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진행됐습니다.두산 6-2 승리…2위 도약·NC전 5연승 브랜든 6이닝 1 실점·강승호 3점포 활약 18일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LG 트윈스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2위에 올라섰지요. 브랜든은 6이닝 동안 6피 안타 무사사구 5 탈삼진 1 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7승(4패)째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0-1로 뒤진 3회 말 선두 타자 김재환과 양석환이 NC 선발 임상현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무사 1,3루 기회를 만든 뒤 ..
한화 이글스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보여준 류현진 '왕의 귀환'이었습니다. 부상 방지시설과 관중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5년 만에 열린 청주 경기가 바로 그 무대였습니다.류현진은 13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안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5피 안타 무 4 사구 8 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으며, 올 시즌 전 메이저리그에서 친정 한화로 복귀한 후 기록한 최다 이닝 투구이자 최고의 피칭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류현진이 청주구장에서 승리 투수가 된 것은 2010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5승(4패)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75에서 3.38로 낮췄습니다. 8개의 탈삼진을 더한 류현진은 15번째로 1300 탈삼진 고지도 돌파하여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