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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하나이듯 많은 선수들이 각국의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상대선수에 대한 인종차별성 언동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유로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을 한 혐의로 기소된 세 명의 스페인 발렌시아 팬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법원은 이들에게 8개월 형의 유죄를 판결했고 이는 그동안 인종차별과 관련한 처벌과 비교해 꽤 강단 있는 결과입니다. 너무도 많은 선수들이 속으로 울분을 삼키며 감내해 왔을 생각을 하니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이젠 더 이상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묵인되어서도 손흥민선수경우처럼 가벼운 벌금형도 안됩니다.
많은 스포츠 중 특히 축구처럼 와일드하고 열광적인 경기엔 선수들 뿐 아니라 과격한 팬들의 욕설과 더불어 상대선수에 대한 인종차별성 발언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대로 묵인하거나 소극적인 대항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국을 떠나 세계각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보호는 반드시 꼭 필요합니다. 세계는 하나라고 부르짖으면서도 아직도 상대국을 비하하고 인종차별을 일삼는 행위는 더 이상 묵인되어선 안될 야만적인 행동들입니다.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타국에서 외롭게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선수들의 심정을 생각함과 더불어 그런 몰지각한 행동들이 본인들 나라 선수들이 타국에서 당할지도 모르는 가슴 아픈 행위들이란 생각을 정말 못하는 것일까요?
월드클래스인 너무도 유명한 우리나라 박지성선수, 안지환, 손홍민선수도 이강인, 황희찬선수도, 비니시우스도,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3, 삼프도리아) 선수도, 아니 아니 우리가 알고 기억하고 있는 너무도 많은 선수들이 먼~~ 예전부터 당해왔을 것이며, 우리의 영웅 차범근선수까지도...
인종차별과 조롱을 당한 선수들이 정말이지 너무도 많겠지만 제가 지금 기억나는 선수들입니다.
너무도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패해서 당하는 아픔보다 차별을 당하는 아픔이 더 컷을 것임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동안 끊임없이 인종차별이 자행되어 왔지만 너무도 묵인되어 온 상황이겠죠...?. 이번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한 사람들의 유죄처분을 시작으로 올림픽 정신이 살아있는 스포츠계에서만큼은 강력하고 인종차별적인 언행은 사라져야 합니다.
물론 이 문제가 새롭게 대두된 문제가 아닌 만큼 물론 노력은 해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혼자는 어렵지만 한마음으로 세계가 같이 문제시하여 이 문제를 반드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차별을 당하는 피해자들의 분노, 슬픔. 이러한 것들을 바꿀 필요성이 있습니다. 교육만으로 어려우며, 차별행위에 따른 강력한 징계 또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팬들이 하나가 되어 늘 지켜보면서 차별에 맞서는 행동과 예방을 위한
운동에 적극 앞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유럽권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만 아시아권계의 선수들에 대한 혐오발언은 오죽 심할까...
개고기송...
뼈아픈 마음이 짠한 감정으로 우리 선수들의 정신건강이 염려가 됩니다.
이젠
우리부터라도 우리나라선수로 뛰고 있는 각국의 선수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방지하고 의식을 제고하여 건전한 인성을 키워내고 잘못된 행위들을 보면 먼저 행동으로 나서서 이의를 제기하고 권고하는 그런 전 세계적인 움직임을 이끄는 적극적인 사람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우리 선수들!
정말 마음고생하면서 잘 싸워주셨고 앞으로도 파이팅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