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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6월 4일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출퇴근 30분 시대로
출퇴근 30분 시대로

 

 

 

◆ 광역버스·BRT 확충, 철도역 환승체계 강화수도권 북부지역 출퇴근 편리해집니다
- 신도시 지역- 광역버스 신설, 광역 DRT 도입
- 교외선 운행 재개 및 BRT 신설
- ‘파주 운정~서울역(GTX-A)’ 개통(’ 24.12월)에 맞춰 운정역 환승센터 신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5월 3일 발표한 수도권 남부지역에 이어 수도권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의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 인프라(철도, 도로 등) 및 통행분포를 분석하고, 광역교통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번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 전체 통행량 중 서울 방향 통행의 비율은 평균 45%이다. 서울 내에서도 수도권 북부지역과 인접한 자치구로의 통행이 대부분이며, 철도에 비해 도로의 혼잡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북부와 서울 간 통행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평균 50%입니다. 지하철 이용자가 전체 통행의 21%로 가장 많고, 지하철 이용 시 이동시간도 가장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광위는 광역교통 개선으로 도로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계하는 광역버스·BRT 등을 확대하고,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승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 편리한 교통
수도권 북부지역 편리한 교통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의 주요 내용

➊북부 신도시 지역 광역버스·DRT 공급 확대

- 버스 노선 신설 및 운행량 증가

​광역철도가 연결되지 못하고 버스공급이 부족한 신도시 지역에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을 확대합니다.

(광역버스) : 의정부 민락지구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1205번 광역버스 노선(송산동~상봉동중랑구)을 지난 3월부터 운행하 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아 탑승 대기가 긴 2개 노선에 출근시간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여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입니다.
* (양주) 1101번(덕정역~서울역) 출근 2회+추가 출근 2회
(의정부) G6100번(민락·고산지구~잠실역) 출근 4회+추가 출근 1회

(광역 DRT) : 광역버스가 부족한 고양 덕은·향동지구, 양주 회천지구 등 북부권 신도시 지역에 광역 DRT(광역 똑 버스)를 새로 도입합니다.
* (고양 덕은지구) 3대 / (고양 향동지구) 4대 / (양주 회천지구) 2대

 

기존 철도 및 도로 운영 개선

- 지난 '04년 4월 운행 중지된 교외선 시설을 개량· 올해 12월부터 일 20회(잠정)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고양↔양주↔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
- 운정·화랑로 BRT 도로 2개 추가 신설


※ 대중교통 기준 ‘대곡역~의정부역’ 이동시간 : (현재) 90분 → (개통 이후) 50분 전망

중·장기 교통 대책 신속 추진
- 광역 철도 및 도로 신설 사업 신속 완료 예정

경의중앙선 ‘문산~용산’ 구간에 4칸 열차로 일 4회 운행되고 있던 출퇴근 전용열차를 ‘25년 상반기부터 8칸으로 증량하여, 북부권 신도시 지역의 출퇴근 혼잡을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BRT) : ‘운정 BRT(파주 운정 1·2 지구 초입~대화역)’ 및 ‘화랑로 BRT(고양 삼송지구~한국항공대역)’ 등 BRT 도로를 2개 신설하여 기존 BRT 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버스의 신속성 및 정시성을 제고합니다.
* 중앙로 BRT(대화역~수색역), 통일로 BRT(신원동~삼송지구)

 

철도역 중심으로 환승 연계 강화

- 광역 철도역 중심 환승 시설 확충


속도가 빠른 광역철도역을 중심으로 환승주차장, 환승센터 등의 환승시설을 확충하여 승용차, 버스 등과 환승 편의를 제고합니다.

 

(환승주차장) : 고양시 내 원흥역, 지축역, 한국항공대역에는 환승주차장을 조성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승 용차 이용자의 대중교통 전환을 유도합니다. 해당 사업은 환승주차장 규모 등을 두고 지자체와 개발사업자 등 간 장기간 갈등이 있었으나, 대광위가 집중투자사업 TF(2.27 발족)를 구성하여 갈등을 조정함으로써 올 해부터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고양 삼송·원흥지구 등에서 일 평균 20,842명이 이용하는 3호선 원흥역에 신규 주차장 81면을 올해 연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 * 주차면 수 149면 → 230면

또한, 일 평균 12,234명이 이용하는 3호선 지축역에는 13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설치를 위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고양 창릉신도시 남단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한국항공대역에는 10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신규로 설치합니다.

 

 

고양시 광역 DRT확도입
고양시 광역 DRT확도입

 

 

고양시


​· 광역 DRT 도입
> 덕은, 향동지구 - 가양역 구간 7대 운행

· 화랑로 BRT 신설(7km)
> 삼송지구 - 한국항공대역 앞 구간 운행

​· 환승 주차장 설치
> 원흥역(81면), 지축역(130면), 한국항공대역(100면)

​· 신도시 지역 광역버스·DRT 공급 확대
> 계획 수립 후 연계 교통 마련


고양-은평선 구간도 '26년 착공 예정입니다.

 

파주시 GTX-A
파주시 GTX-A

 

 

 

· 경의중앙선 증량
> 문산~용산 구간 1 편성 열차 증량(총 8칸)

​· 운정 BRT 신설(3.35km)
> 운정 1·2 지구 초입~대화역 구간 운행

​·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24년 12월)
> 약 24.8km 구간 예정

· GTX-A 운정역 환승 센터 신설('24년 12월)
.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에도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 연계교통체계를 마련

 

 

의정부 교외선 신설 및 증차
의정부 교외선 신설 및 증차

 

 

 

서울 양주 고속도로
서울 양주 고속도로

 

 

 

양주시


·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 1101번(덕정역~서울역 구간 / 출근 4회 운행)

​· 광역 DRT 도입
> 회천지구~노원역 구간 2대 운행

· 옥정-포천 7호선 연장('24년 하반기 착공)

· GTX-C 덕정역 환승시설 착공('26년 6월)
> 환승주차장 70면 조성 예정

· 국도 3호선 확장 추진('24년~)
> 덕정사거리~회천지구~양주시청 구간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도 '26년 하반기 착공 예정입니다.

 

(GTX) : GTX-A 상부(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24.12월)에 맞춰 운정역 환승센터를 신설합니다. 운정신도시 및 파주 외곽지역(적성면, 법원읍 등) 등에서 운정역으로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 노선도 확충하여 광역철도와의 접근성을 높입니다.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에도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 연계교통체계를 마련합니다.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환승센터 계획 수립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인 연계교통 대책은 국토부, 고양, 파주, SG레일, 국가철도공단, 전문가 등으로 연계교통 TF를 구성(‘24.6월)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GTX-C 노선이 운행될 예정인 덕정역과 의정부역에도 지역 거주민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한 환승센터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장기 교통 대책의 신속 추진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및 도로 신설 사업도 신속하게 완료합니다.

(철도) : 올해 연말에는 ‘옥정~포천(7호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을 착공하고, ‘일산’까지 운행되던 ‘서해선’을 ‘파주(운정 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 위·수탁 협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도로) : 수도권 제2순환망의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 4차로 고속도로도 올해 연말 개통합니다.

교통정체가 심한 국도 3호선의 ‘덕정사거리~회천지구~양주시청’ 구간확장(4→6차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올 연말 GTX-A 상부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 환승센터를 차질 없이 완공하고, 광역버스가 부족한 신도시 지역 위주로 광역버스 신설 및 광역 DRT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5월 발표한 수도권 남부권 교통편의 방안과 이번 북부권 대책에 이어 동부권 및 서부권 교통대책 등도 조속히 마련하여, 편안한 수도권 출퇴근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업 잘 이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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