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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요즘 연이어 토트넘의 손흥민선수 재계약이냐, 현재 계약 연장이냐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토트넘의 손흥민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레전드 손흥민은 현재 계약 연장을 두고 토트넘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됩니다. 다만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어 2026년에 만료될 수 있기에 많은 기대 섞인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의 업적: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1년에 체결한 4년 계약의 마지막 해에 공식적으로 돌입했습니다. 그는 클럽에 9년간 머물면서 토트넘 레전드가 됐습니다. "손흥민은 9년 동안 162골을 넣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엔 동료들의 부상으로 인해 때때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35경기 출전해 17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새로 부임한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구단 최초 비유럽인 주장으로 뽑혔죠. 그리고 리더십과 실력에서 토트넘 최고의 플레이어임을 입증했습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 내에서 거의 감독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토트넘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선수들의 정신적인 모범이 됐습니다.

플레이 면에서도 최고였지요. 2022-2023 시즌 제기됐던 '손흥민 쇠퇴론'을 잠재우듯 손흥민은 2023-2024 시즌 1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3번째 '10-10'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6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지난 1월 아시안컵으로 한 달간 팀에 빠져 있었음에도 업적을 이뤄낸 것입니다.

순수하게 득점만 놓고 보면 리그 17골을 추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0골을 기록해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역대 득점 22위에 올른 것이죠.

 

이번 시즌 여러 기록도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3월 루턴 타운과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하며 토트넘 통산 160번째 득점을 신고했고, 이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단독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이후에도 2골을 더 넣으며 4위인 마틴 치버스의 174골과 의 격차를 12골로 좁혔습니다.

지난달 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이를 달성한 토트넘 14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6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경기 출전이라는 기록도 세우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도 자신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2023-24 시즌 리그에서 남 17골 10 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전 시즌 8위였던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래서 더 요즘 연이어 토트넘의 손흥민선수 재계약이냐, 현재 계약 연장이냐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토트넘의 손흥민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과 재계약 여부를 두고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과거 에버턴의 회장직을 역임했던 키스 와이에스는 손흥민에 1억 파운드(1750억 원) 가치가 있다고 치켜세우면서도 와이에스는 "토트넘에게는 어려운 일"이라며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위해선 토트넘이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할 것임을 시사한 뒤 "난 토트넘이 손흥민의 임금을 인상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크게 인상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봉을 소폭 올리는 2년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면서도 가치가 여전히 높다면서 손흥민을 치켜세웠습니다.

 

토트넘이 기존 현 계약서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할 것이라는 의견,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해 3년 이상 장기계약에 연봉도 대폭 올릴 것이라는 의견의 절충안인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현재 연봉 180억 원(추정)을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헌신 앞에서도 역시 토트넘은 계산적?

 

토트넘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손흥민의 상황을 고려한 애매한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추측해 보입니다. 현재 계약서에 첨부된 연장 옵션을 실행하는 안보다는 낫지만, 토트넘 팬들이 원하는 종신 계약에 가까운 제안도 아닙니다. 역시 냉정한 주판알을 끊임없이 튕기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여러 매체에서 바라보는 방안을 살펴봅니다.

 

손흥민은 현재 연봉 180억 원 안팎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는 토트넘이 이 계약을 내년 말이 아닌 2026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한 뒤 내년 여름 이적료를 받고 그를 다른 팀으로 보내는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하는 방안입니다.

 

계약 만료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기보다 연장 옵션을 발동해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묶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하면서 "손흥민은 경기력 회복하는 기쁨을 누렸고, 주장으로서도 필수적인 존재다. 토트넘은 또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손흥민을 클럽에 묶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토트넘은
30대에 접어든 손흥민의 기량이 언제 하락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도박을 걸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비칩니다. 토트넘은 이전에도 30세가 넘은 선수들에게 단기 계약을 제안하거나 이적을 허용하며 실리적으로 구단을 운영했습니다. 기량이 언제 꺾일지 모르는 베테랑 선수들과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은 구단 입장에서 불안감을 두고 동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므로 이 방안 역시 무시하기는 힘든 상항입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거죠. 손흥민 역시 30대에 접어든 만큼 미래를 한 치 앞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우선 1년 연장 옵션으로 손흥민을 팀에 묶고, 다음 시즌 손흥민의 활약상에 따라 재계약을 제안하겠다는 심보로 해석됩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다음 손흥민이 33살에 이르는 내년 여름 그와의 결별까지 모색할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의 생각은 토트넘이 냉정한 선택을 할 것이란 견해입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의 현 계약서를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며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앨런 허튼은 "손흥민과 계약 만료를 허용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내 생각에 토트넘이 계약서에 구단을 보호하기 위한 조항을 넣은 것 같다"라며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100%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가진 가치만큼의 이적료를 벌어들 일 수 있을 것"이라고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이유가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손흥민을 팔겠다는 시각은 토트넘 입장에선 현실적인 안이기도 합니다. 냉정하게 땨져 보면 그렇죠.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부터 제안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제안이 오더라도 갈 의향이 없음을 못 박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캡틴은 사우디에 가지 않는다"는 어록까지 내놨죠. 다만 손흥민이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는 것과 달리, 토트넘은 33살 손흥민을 사우디에 보내면 지금까지 손흥민에게 지불했던 이적료나 연봉을 상당한 양으로 회수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손흥민의 연봉을 크게 올려주고 3년 재계약하는 방안 등이 보도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을 아예 팔고 현금을 챙기거나,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후한 연봉을 줘서 붙잡는 것 등 극과 극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겠다는 토트넘의 암중일 것입니다.

 

사우디 리그는 손흥민과 비슷한 나이대 선수들의 영입에 적극적입니다. 손흥민과 동갑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보다 한 살 많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1억 파운드(약 1752억 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살라와 더브라위너가 손흥민보다 업적이 빼어나다는 주장이 있지만 손흥민 역시 총액 100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 중동에서 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나이가 있는 만큼 손흥민 역시 언제 기량이 급락할지 모르는 것도 현실이므로, 토트넘 선택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사우디에서 다년 계약으로 수천억 원을 포기한 손흥민을 토트넘이 어떻게 잡을지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방출설을 제기한 곳 중 하나인 풋볼인사이더는 태도를 바꿔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둔 상황에서도 무려 170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를 내리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을 거의 종신 형태로 계약 보장하는 안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또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지난 27일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나아지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토트넘은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계약을 제시해 손흥민을 묶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점점 우리의 손흥민선수에 대한 기대와 견해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놓친 토트넘이 손흥민마저 밀어낸다면 당장 얼마의 현금보다 더 큰 구단 아이덴티티 형성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레전드도 필요하면 '뻥' 차는 구단이라는 이미지를 주면서 중장기적인 큰 손해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모든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원하는 건 손흥민의 재계약이다.

 

"다니엘 바우어스 기자는 토트넘이 "작년 여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합류한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충성심을 보였고 주장으로도 임명됐다"라며 이어 "손흥민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건 토트넘이 예상한 움직임일 것"이라며 "손흥민의 인기를 고려하면 클럽이 주장인 손흥민을 무료로 잃게 된다면 엄청난 분노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재계약 체결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최근 손흥민의 관리를 보면 3~4년 계약을 하더라도 충분히 지금처럼 시즌 10골 이상은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간) "거의 모든 토트넘 팬들은 앞으로의 시즌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는 걸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며 "현재 토트넘의 캡틴인 손흥민은 30대에 접어들었고, 어떤 역할로든 토트넘에 남게 되더라도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배치됐을 때 경기에서 종종 좌절감을 느꼈음에도 여전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며, 다음 시즌 히샬리송의 복귀, 새로운 센터포워드의 합류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최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손흥민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더불어 "손흥민이 만약 2026년까지 토트넘에 머물 수 있도록 계약 연장이 성사되면 토트넘은 공격수에 대한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뛰어난 자기 관리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실력을 유지 중인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도 모범이 됐습니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경기를 뛸 때마다 최고 수준을 보여주기를 원한다. 손흥민의 플레이, 노력, 그리고 리더십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라며 "그는 오랫동안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다. 앞으로도 수년 동안 더 활약하길 바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의 스웨덴 윙어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손흥민은 매우 중요하다. 그는 우리의 주장이자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모범이 된다"라며 "우리는 그를 따르고 가능한 한 그를 도우려고 노력한다"라고 주장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2월 "경기장 밖에서 손흥민의 가치는 토트넘에도 도움이 된다. 손흥민은 조국인 대한민국의 아이콘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토트넘의 인지도카 커지는 걸 확인했다"라며 "수만 명의 팬들이 토트넘 훈련을 보기 위해 찾았고, 손흥민을 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행을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여주고 있는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매체는 시간이 흘러 손흥민에게 기량 하락이 찾아와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동료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손흥민이 가능하면 더 오래 팀에 남길 바랍니다.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팬들의 염원에 응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우리의 희망아이콘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더 많은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토트넘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입니다.

 

연장계약이냐 아니면 장기 재계약이냐를 떠나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는 우리의 손흥민선수가 그가 바라는 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가 있길 기대하면서 우리의 우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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