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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제별로 건강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단순포진 관리
단순포진 관리

 

 

오늘의 주제는 '단순포진 예방 및 관리'입니다.

1. 반복되는 입술 물집

사람들은 피곤하거나 상태가 나쁠 때마다 흔히 입술에 물집이 잡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혹 엉덩이나 생식기에도,
얼굴이나 몸의 특정 부위의 피부에 작고 반복적인 물집이 잡히는 현상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것은 단순 포진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꽤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2. 단순포진'이란?

단순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헤르페스라고도 하며, 흔히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의해 발생합니다. 

 

3. 단순포진의 증상

단순포진은 동일한 부위, 주로 입술 위, 아래에 작은 물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만 간혹 생식기에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기 도하지만,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옆으로 이동하며 발생하기도 합니다.

 

◆ 단계적으로 발생합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기 전에 가려움, 따끔거림, 또는 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순 포진을 경험 한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곧 물집이 생길 것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  피부가 붉어지고 물집이 옹기종기 모여  물집이 터지고 부서집니다. 그러고 나서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낫습니다.

 

4. 단순포진은 언제 재발할까요?

  단순포진의 물집은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월경, 강한 햇빛 노출, 상처, 레이저 시술, 미용 시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심    한 영향을 받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5. 단순포진 원인 균은 어디에서 잠복 후 재발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원인 균인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는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HSV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입술에 있는 단순포진은 HSV 1형에 감염되고, 생식기의 단순포진은 HSV 2형에 감염됩니다. 보통 1년 한 번 정도 재발하지만, 재발 빈도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고, 더 자주 발생할 수 도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재발 빈도와 수포의 중증도가 낮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 균이 감염되는 경로는 접촉을 통해서입니다. 이 균은 피부와 점막을 투과한 후 피부의 신경을 거쳐 척수 근처의 신경절까지 올라가 잠복합니다.

* * 척수 : 척추에 위치한 긴 신경기둥으로 뇌와 말초신경 사이의 신경채널 역할을 합니다

 

피곤하거나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상처가 나면 척추신경절에서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자라나 피부에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이 생기기 전에 세균이 신경을 거쳐 피부로 이동하면서 신경을 자극해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증, 태움증 등의 전구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단순포진 손발톱주위염스트레스-단순포진스트레스-단순포진
단순포진 손발톱주위염

 

 

 

6. 단순포진의  진단은 어떻게?

단순포진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가 중요하므로 의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 물집이 생겼을 때 작은 물집들이 뭉치나요? 
   - - 매번 같은 부위에 물집이 생기나요?
   - - 재발이 자주 되나요?
   - - 물집은 1~2주 후에 저절로 개선되나요?
   - - 물집이 생기기 전에 전구증상이 생기나요?

 

하지만 단순 포진으로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증명해야 정확히 진단해야 합니다. 세균을 증명할 수 있는 헤르페스 검사 방법은 세균 배양, 세균의 DNA 증명, 세균 염색 등 세 가지입니다. 이때 물집이 생겼을 때 물집에서 시료를 채취하거나  세균의 DNA를 증명하기 위해 검사하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단순포진은 접촉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됩니다.

입술이나 생식기에 물집이 생기면 성관계 중 접촉으로 파트너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물집이 생긴 경우에도 성관계를 하지 않고 물집이 사라진 후 1~2일 정도 후에 해야 합니다.

*산모가 임신 중 단순포진이 있는 경우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분만 중 물집이 생기면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물집이 생겨도 안심해도 됩니다. 또 분만 중 생식기 주변에 단순 발진이 재발하지 않아 물집이 없으면 전염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분만 중 물집이 생기고, 분만 중 아기가 세균에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상 분만 대신 제왕절개술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생식기 단순포진이 있는 임산부는 임신 36주부터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 중 생식기 단순포진의 재발을 막기 위함입니다.

 

8. 단순 대상포진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현재 단순 대상포진 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아시클로비르(Acyclovir), 발라시클로비르(Valacyclovir), 팜시클로비르(famciclovir)입니다. 아시클로비르는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하루 5회 복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약물은 발라시클로비르나 팔미클로비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은 하루에 1~3회 복용하면 편안하고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물집이 생기더라도 상처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면 1~2주 안에 물집이 자연 치유됩니다. 따라서 모든 경우에 약을 복용해서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 전에 전구 증상이 있다면 항바이러스제를 이틀간 복용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필요한 약을 미리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집이 생긴 후에는 약을 먹거나 항바이러스제 연고를 바르는 것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단순포진 관리
단순포진 관리

 

 

결론
단순포진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감염된 후, 그 바이러스는 척수의 신경절에 
잠복합니다. 여러분이 피곤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잠복하고 있던 그 바이러스 박테리아가 여러분의 신경을 따라 피부로 자라납니다. 그러고 나서 그것은 여러분의 피부에 물집을 일으킵니다.

물집이 생기기 전에 신경을 따라 균이 자라나므로 가려우거나 얼얼한 전구 증상으로 인해 곧 물집이 생긴다는 것을 느낍니다. 전구 증상이 시작되자마자 이틀 정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물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의 현대의학으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약은 없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만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발 요인을 피하고 재발 시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밖에 없답니다. 각별히 관리하시어 일상의 불편함 없이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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